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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계적 일상 회복의 시작이었던 지난 11월 1일 이후로 약 1달 정도 지난 현재, 코로나 확산세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.
11월 27일 하루 동안 무려 3,9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.
이는 위드코로나 실시 이후 꾸준히 높아진 확진자 수인데,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 시점보다 배 이상 많아진 숫자이다.
검사자 수도 공개했으면 좋겠다.
11월 27일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44만 명을 넘어섰다.
누적 사망자는 3,548명으로 집계됐다.
남아공에서는 델타 변이보다 2배 확산속도가 빠르다는 누 변이 (오미크론)가 발견되어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졌는데, 많은 국가들이 일제히 남아공 및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의 입국을 봉쇄하는 등, 선제조치를 실시하고 있다.
우리의 일상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?
코로나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함으로 인해 우리의 단계적 일상회복은 그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.
요즘 밖을 나가보면 코로나 대유행 때보다 사람들의 경각심이 약해진 것 같다.
마스크를 쓸 때 코를 노출하거나, 장식품처럼 턱에 쓰거나, 아예 착용 안 한 사람도 간간히 눈에 띈다.
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면서 통제하는 게 맞는 건지, 아니면 또 전 국민에게 참여를 유도해 헤쳐나갈는지.
개인이 먼저인지, 공동체가 먼저인지.
난 개인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보고 있지만, 거리를 걷다 보면 개인의 자유가 방만하면 공동체가 위험하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.
마스크 잘 쓰고 다닙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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